LH, 건설사와 2018년 기술교류회 개최

김형준 건설기술본부장 “앞으로도 공공과 민간기업의 협력체계를 더욱 활성화해 설비분야의 발전과 건설산업의 미래기술을 선도하겠다”고 밝혀

2018-06-08     문양휘 대기자

LH는 8일 성남시 분당구 소재 LH 오리사옥에서 현대건설, 대림산업 등 국내 41개 민간건설사를 비롯하여 SH, 경기도시공사, 학‧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LH-건설사 기술교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류회는 공공-민간 기업의 동반상생 및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4차 산업혁명시대, 설비산업의 발전과 미래’를 주제로 제로에너지주택과 설비분야의 신기술 등 발표가 이어졌다. 김형근 SH 도시연구원 연구실장은 ‘제로에너지건축물의 수준별 설계수준 및 공사비영향 분석’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으며, 안한근 LH 도시기반처 부장은 4차 산업혁명시대를 대비한 공동주택 음식물제로화 스마트 리사이클링 시스템을 소개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민간 건설사의 최신 기술 동향과 제로에너지주택 추진사례 또한 발표하며 건설사들이 갖고 있는 기술 노하우를 공유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 LH와 민간건설사는 지속적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MOU를 체결해 각 사의 최신 기술트렌드와 경험을 공유하고 저탄소‧친환경‧제로에너지 주택건설을 위해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김형준 LH 건설기술본부장은 “앞으로도 공공과 민간기업의 협력체계를 더욱 활성화해 설비분야의 발전과 건설산업의 미래기술을 선도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