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진드기 사망자 발생, 치료제 없어…예방 방법은? "피부 노출 최소화시킬 것"

야생 진드기 사망자 발생

2018-06-08     이세연 기자

야생 진드기 감염병으로 인한 사망자가 발생했다.

보건당국은 8일 "야생 진드기에 물려 중증열성 혈소판감소 증후군(SFTS)에 감염된 여성이 치료 도중 사망했다"고 밝혔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지난달 건강이 악화됐다고 느낀 여성이 병원을 방문한 바, SFTS를 판정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SFTS는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병으로 야생에 살고 있는 진드기에 물려서 감염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SFTS에 감염될 경우 원인 불명의 발열, 소화기 증상, 혈소판 감소, 백혈구 감소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그러므로 야외 활동 후 몸에 이상이 있다고 느껴지면 곧바로 병원에 가서 진단을 받아야 한다.

특히 아직까지 SFTS를 치료할 약이 개발되지 않아, 야외활동 시 야생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이에 질병관리본부에서는 "야생 진드기가 많이 서식하는 장소에 들어갈 때는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하고 있다.

한편 야생 진드기에 의한 사망자 발생은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