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주명 후보, 교육감 관사 엘리베이터 공사 의문 제기

이재정 후보쯕의 “노모를 모시기 위한 것”은 허위사실

2018-06-08     차영환 기자

송주명 후보는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후보가 올해 1월 입주한 2층짜리 단독주택 교육감 관사에 엘리베이터를 설치한 것과 관련하여 “노모를 모시기 위한 것”이라는 도교육청 내 떠도는 내용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고 밝혔다.

송 후보에 따르면 이재정 교육감 후보의 페이스북 자료에 모친은 2002년에 이미 돌아가신 것으로 확인되고 있는데 2017년 5월부터 20여억원을 들여 신축한 것은 “누구를 위한 엘리베이터인지 해명해야 한다.”고 말했다.

2016년 10월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서는 호화관사를 신축한 이유가 무엇인가, 논란이 된 바 있다.

국감당시 곽상도 의원은 “관선시대 유물인 교육감 관사는 점차 사라지는 추세로 2015년 말 기준 전국 17개 교육청 중 8곳에 교육감 관사가 없다”며 “그런데 경기교육청은 최근 20억원짜리 교육감 전용 관사 신축을 추진하고 있어 오히려 이를 부추기는 행태”라고 지적했다.

이보다 앞선 2015년 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 행정감사에서도 관사신축과 관련 ‘관사를 두지 않는 것이 흐름인데 역행하는 이유가 뭐냐’는 여야의원들의 지적을 받았다.

이재정 교육감 후보는 최근 KBS경기도교육감 후보 선거방송토론회에서 “김상곤교육감 당시 추진했던 교원연구년제를 폐기한 것은 혁신교육에 대한 의지가 없는 것”이라는 송주명 교육감 후보의 지적에 “예산사정이 어려워 어쩔 수 없었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경기도교육청은 장안구에 위치한 교육감 관사가 주택재개발정비사업에 편입, 수용됨에 따라 새로운 부지 매입과 건물신축에 20억 원을 들여 2017년 5월 영통구 이의동 일대로 이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