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횡단보도 4곳에 폭염대비 그늘막 설치

2018-06-07     김종선 기자

강원도 횡성군은 여름철 무더위로부터 주민들의 건강을 지키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관내 신호대기 횡단보도 4개소에 6개의 폭염대비 그늘막을 설치한다.

폭염대비 그늘막은 한번에 10명 이상이 신호를 대기하는 동안 뜨거운 햇볕을 피할 수 있도록 높이 3m, 지름 4m의 고정식 파라솔 형태로 설치된다.

동절기 운영 종료기간(11~4월)과 태풍, 강풍 등 기상악화 시에는 접어두었다가 다시 펼쳐서 사용할 수 있다.

설치장소는 보행자가 많은 횡성초교 앞, 성북초교 앞, 횡성보건소 앞, 횡성교 앞 등 4개소다.

그늘막은 오는 6월 15일까지 설치 완료 후 폭염이 끝나는 10월까지 운영되며, 주민들의 반응에 따라 확대 설치를 고려할 계획이다.

횡성군 관계자는 “올해 처음 설치 운영하는 그늘막이 폭염으로부터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횡성군은 지난해 겨울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주민들을 위해 관내 농어촌버스 승강장 11개소에 20개의 발열의자를 설치하고, 횡성읍 만세공원(구 축협)과 삼일광장 등 버스이용객이 많은 승강장 5개소에 찬바람을 피할 수 있는 바람막이를 설치하는 등 주민편의와 안전을 위한 생활밀착형 교통행정을 펼쳐 지역주민들의 호평을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