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에나몰과 청년몰에 벤치마킹 잇달아

대구시설공단, 진주 에나몰 견학

2018-06-06     정종원 기자

경남 진주시가 지난해 야심차게 추진한 진주중앙지하도상가 ‘에나몰’과 청년몰 ‘황금상점’이 원도심 상권 활성화와 청년 창업지원 우수사례로 알려지면서 타 기관의 벤치마킹이 잇따르고 있다.

6월 5일 오후 2시 대구시설공단 대신지하도상가 사업소장 등 2명이 에나몰과 청년몰 벤치마킹을 위해 진주시를 방문했다. 이날 대구시설공단은 에나몰 리모델링 추진과정과 청년몰 조성 추진배경 및 진행 과정, 성과 등을 벤치마킹했다.

대구시설공단은 대신·범어 지하도상가 등을 관리하며 지하도상가의 시설 노후화 및 운영 활성화(개·보수 등)를 위해 노력을 기울이던 차 진주시 우수사례를 배워 업무에 반영하고자 방문하여 많은 걸 배워간다고 전했다.

또한 지난해에는 경주정보고 및 부산관광고등학교의 방문을 비롯하여 고교 견학체험지의 메카로 진주청년몰이 유명세를 탔으며, 올해는 2월 1일 부산 계성여자상업고등학교에서 청년몰 조성사업의 대표적 성공사례로 꼽히는 진주시를 방문해 어려워지는 취업여건 속에 청년몰 우수사례를 배우기 위해 지하상가 ‘황금상점’을 견학하고, ‘청년몰, 황금열쇠를 찾아라!’이벤트 체험행사에 참여하기도 했다.

이처럼 진주 에나몰과 청년몰에 대한 벤치마킹과 견학이 이어지고 있는 것은 성공적인 청년 창업점포 탄생으로 젊은 층 고객 유입 등 원도심 시장의 활력을 되찾고 미래 전통시장을 이끌 상인의 세대교체 및 혁신을 유도하는 새로운 발전모델을 제시한 모범사례로 주목받고 있기 때문이다.

시 관계자는 “에나몰 청년몰과 연계하여 청년몰 2차 조성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한다면 중앙시장과 새롭게 조성된 지하상가 ‘에나몰’의 중흥기를 맞이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에나몰에서는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에 ‘쟈로수길 프리마켓’이 열리며, 6월에는 29일 12시 정오부터 오후 4시까지 에나몰 복도에서 제8회 프리마켓이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