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스텔 경비원 2명 살해, "조금 전 사람을 죽였다" 만취 NO…시신 훼손 심각

오피스텔 경비원 2명 살해

2018-05-29     황인영 기자

자신이 거주하던 오피스텔의 경비원 2명을 살해한 20대 남성이 구속됐다.

28일 서울중앙지법은 오피스텔 경비원 2명 살해 피의자 A씨가 도주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 영장을 발부, 이에 경찰은 A씨를 구속했다.

A씨는 지난 26일 자신이 거주하고 있는 오피스텔의 경비원 2명을 무자비하게 살해한 뒤 도주했다.

이후 파출소를 스스로 찾은 A씨는 "조금 전 사람을 죽였다"라고 자백, 경찰은 A씨를 긴급 체포했다.

A씨의 손에 살해된 경비원 2명의 시신은 심각하게 훼손되어 있었던 상황.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술은 안 먹었다"라며 "경비원 혼자 있을 때 찾아가고, 거기서 기다렸다가 나머지 경비원 한 명이 들어오니까 같이 그때 범행한 거다"라고 A씨의 범행을 설명했다.

이와 함께 "소장님이 '입주민하고 말다툼하지 마라, 갈등이 있어선 안된다' 항상 그렇게 교육을 시켰다"라는 동료 경비원의 증언이 이어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현재 A씨는 정신질환을 주장하고 있는 상황, 경찰은 A씨의 정신 병력을 확인하고 있다.

한편 국민들은 오피스텔 경비원 2명을 살해한 A씨에 강한 분노를 드러내며 A씨의 정신질환이 감형의 이유가 돼서는 안된다고 주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