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운' 표절+화장실 몰카 문문, "어설프게 밴드 시작해 바닥까지 내려갔다"

문문 비행운 표절 이어 화장실 몰카로 적발

2018-05-26     이하나 기자

[뉴스타운=이하나 기자] 가수 문문이 '비행운' 표절 논란에 이어 화징실 몰카 혐의로 전속계약이 해지됐다.

25일 문문이 지난 2016년 8월 강남의 한 공용 화장실에서 여성을 몰래 촬영하다가 적발된 사실이 알려졌다. 문문은 화장실 몰카 범죄로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문문은 자신의 범죄 이력을 숨긴 채 2017년 11월 하우스 오브 뮤직과 전속계약을 체결, 버젓이 아티스트로 활동했고 이 같은 사실을 알게 된 소속사는 24일 계약을 해지한 상태다.

이번 논란 이전 문문은 '비행운' 가사 표절 논란에 휘말리기도 했다. 가사 속 일부가 김애란 작가의 소설 '비행운' 일부와 흡사하다는 지적이 일었다. 그러나 문문은 사과가 아닌 감정적인 대응으로 대중의 비난을 받기도 했다.

또 문문이 임산부 배려석에서 찍은 인증샷으로 도마 위에 오르면서 인성 논란이 불거졌고, 대중들은 그에게 등을 돌리기 시작했다.

지난해 음원차트 역주행 신화를 이어가던 문문은 버스킹 다큐멘터리 영상 '약속'을 통해 한 해를 돌아보며 "20대는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찾는 것이 의미가 있다고 생각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음악을 좋게 만들어야겠다는 생각보다 내가 유명해지고 싶다는 생각이 컸다. 어설프게 밴드를 시작하고 현실의 벽에 부딪히면서 내가 욕심이 많았구나, 내가 생각했던 것만큼 만만하지는 않다고 느끼고 바닥까지 내려갔다"고 털어놓은 바 있다.

해당 다큐멘터리 속 모습조차 거짓 아니냐며 대중은 더욱 분노하고 있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