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비서' 박창훈, 중학생 향한 협박 "조만간 찾아간다…어떻게 되는지 보자"

나경원 비서 박창훈

2018-05-22     이세연 기자

[뉴스타운=이세연 기자] 자유한국당 나경원 의원이 비서 박창훈의 막말 논란으로 곤욕을 치르고 있다.

최근 온라인 매체 '서울의 소리'는 나경원의 비서인 박창훈과 10대 남성이 설전을 벌이던 녹취록을 공개했다.

공유된 녹취록에는 박창훈이 10대 남성을 향해 폭언을 퍼붓고 있는 바,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

박창훈은 10대 남성과 대화를 이어가던 중 "야, 조만간에 얼굴 한번 보자"면서 "내가 너네 학교로 찾아갈 테니까 어떻게 되는지 보자"라고 협박했다.

이어 "어디 쪼그만 놈이 버르장머리 없이, 무서운 거 없냐"며 "조만간 나 봤을 때 겁먹지나 말아라"라고 덧붙였다.

특히 박창훈은 故노무현 전 대통령을 비하하는 발언을 해 대중의 공분을 사고 있다.

이에 나경원은 21일 자신의 SNS를 통해 "비서 박창훈의 잘못된 언행에 대해 사죄드린다"며 "이 모든 것은 직원 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한 저의 불찰"이라고 사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