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 "코트 중 클레이코트가 최고다"…그랜드슬램 시드 배정
2018-05-21 백정재 기자
한국 테니스의 희망 정현(한국체대, 20위)이 한국인 최초로 그랜드슬램 시드를 배정받는다.
정현은 21일(한국시간) 발표된 남자프로테니스(ATP) 세계 단식 랭킹에서 20위를 유지해, 오는 27일 개막하는 프랑스오픈 본선에서 시드를 확보했다.
최근 정현은 지난 투어 ATP250, 500, 1000시리즈에서 모두 시드를 받는 등 최근 물오른 기량을 보여주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에 정현은 지난해 클레이코트에 대한 인터뷰에서 "선수 생활 동안 좋은 기억은 많다"라고 운을 떼며 "그중 하나를 뽑자면 나에게는 클레이코트 시즌이다"라고 밝힌 바 있다.
이어 "첫 그랜드슬램 3회전에 오른 것이 프랑스오픈이며, 투어 첫 4강 진출한 코트도 클레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프랑스오픈 시드배정을 확보한 정현은 그다음 시드로 일본의 니시코리 케이(21위)가 받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