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첫마을 악취 개선에 총력!

올해 50억 원 투입, 폐기물연료화시설 악취개선공사 등 추진...지난 15일 현재 적치 폐기물 3천여톤 제거

2018-05-21     한상현 기자

세종시가 첫마을 지역의 고질적인 악취민원 해결에 적극 나섰다.

21일 시에 따르면,  첫마을 악취 발생의 주 원인으로 지목돼 온 폐기물연료화시설을 대폭 개선하기 위해 올해 말까지 50억 원을 투입, 악취개선공사를 실시한다는 것

특히, 시는 지난 1일부터 폐기물연료화시설 가동을 전면 중단하고, 내부 호퍼에 저장된 적치폐기물 제거를 추진, 15일 현재 3000여톤 달하는 폐기물을 모두 반출했다.

앞서, 시는 70억 원이 투입된 수질복원센터 악취개선공사를 완료하고, 지난 11일 지역 주민들에게 수질복원센터 악취개선공사 현장설명과 견학을 실시한 바 있다.

세종시는 올해 폐기물연료화시설 악취개선공사까지 완료되면 첫마을 악취 문제가 크게 해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폐기물연료화시설 악취 개선사업을 벌이고 있다"며, "첫마을 시민들이 악취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는 그동안 첫마을 지역 악취개선을 위해 주민, 전문가, 시의원,  관계기관 등이 참여한 '첫 마을 민관협의체'를 구성하고, 주민의견을 모아 개선안을 마련했다.

첫마을 폐기물연료화시설은 지난 2015년 3월 세종시가 행복도시건설청으로부터 인수한 후, 지속적인 악취 민원이 제기돼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