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슨, '대륙의 실수' 오명 씻을까…절호의 찬스? "지렁이도 밟으면 꿈틀해"

차이슨 대륙의 실수

2018-05-07     심진주 기자

 

[뉴스타운=심진주 기자] '차이슨'이 중국의 '대륙의 실수'라는 오명을 씻게 만들 수 있을까.

6일 TV조선 'CSI 소비자 탐사대'에서는 고가임에도 불구하고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다이슨 제품과 중국서 이를 모방해 만든 차이슨을 비교했다.

차이슨은 다이슨 제품에 밀리지 않는 퀄리티로 눈길을 끌었고, '대륙의 실수'라는 중국의 오명을 씻게 했다.

'대륙의 실수'는 중국 제품이 예상 외로 선전했을 경우 비꼬는 어투로 만들어진 말이기에 차이슨의 퀄리티가 더욱 주목받고 있다.

일각에서는 "차이슨을 만들어낸 중국이 '대륙의 실수'와 같은 비난에 발끈해 더욱 상승세를 나타낸 것이 아니냐"라며 "지렁이도 밟으면 꿈틀한다"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대륙의 실수' 차이슨 제품의 가격과 퀄리티를 접한 대중들의 구매 욕구가 증폭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