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재광 평택시장 후보, ‘물구나무 파격현수막’ 눈길 집중
“생각을 바꾸면, 색깔이 아니라 인물이 보인다” 일꾼론 부각
2018-05-01 이종민 기자
공재광 평택시장 후보의 파격 현수막이 유권자들 사이에서 연일 화재다. 공 후보는 지난 28일 선거 사무소 외벽에 대형 현수막을 설치하며 후보자의 물구나무선 사진을 활용해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현수막에는 물구나무 사진과 함께 “생각을 바꾸면 색깔이 아니라 인물이 보인다”는 글귀를 적어 이번 선거에서 정당의 색깔이 아니라 인물을 보고 투표할 것을 호소하며 ‘일꾼론’을 부각시키고 있다.
공 후보측 관계자는 이번 선거는 ‘평택의 미래를 권력지향의 정치꾼에게 맡기느냐, 평택만 생각하는 일꾼에게 맡기느냐의 선택’이라며 ‘지난 4년간 우직하게 평택시정을 이끌어온 공재광 후보가 성공적으로 사업을 마무리 할 수 있도록 다시 한 번 시민여러분께서 기회를 주실 것’이라고 말했다.
공 후보의 현수막을 접한 시민들은 “파격적이다”, “의미전달에 효과적이다”며 대체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실제로 서정동에 거주한다고 밝힌 한 유권자는 “유권자의 시선도 끌고 의미전달도 극대화 시키는 1석 2조의 효과를 봤다”며 “처음보는 형태의 현수막이라 확실히 눈길이 간다”고 소감을 밝혔다.
물구나무 사진을 활용한 현수막의 아이디어는 공재광 후보가 직접 제안했으며 진정성을 전달하기 위해 특별한 수정작업 없이 사진을 활용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