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디아스포라영화제 청소년 영화감상문 공모전

새로운 시각, 공존의 방식, 기성의 익숙함과 관습을 타파하는 도전정신으로

2018-05-01     최명삼 기자

오는 5월 18일(금)부터 22일(화)까지 5일간 개최되는 제6회 디아스포라영화제 기간 중 19일(토)부터 20일(일)까지 이틀에 걸쳐 진행되는 청소년 영화감상문 공모전 ‘교실 속의 영화, 영화 밖의 세상’이 올해 처음으로 선보인다.

청소년 영화감상문 공모전 ‘교실 속의 영화, 영화 밖의 세상’은 청소년 대상 미디어 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디아스포라영화를 사유함으로써 새로운 시각, 공존의 방식, 기성의 익숙함과 관습을 타파하는 도전정신을 키우며 창의적으로 생각하는 힘을 기르는 체험과 교육의 시간이다. 더 나아가 차이와 다름에 대한 이해를 통해 청소년들의 재기발랄한 시각으로 화합의 공동체를 상상하는데 그 의의가 있다.

참여방법은 사전신청으로 접수한 참가자들이 디아스포라영화제 프로그래머 지정상영작을 관람한 후 자유롭게 영화감상문을 작성해 제출하는 것으로, 만 13세부터 만 18세까지 중·고등학생 및 동등 연령 청소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사전신청 기간은 4월 30일(월)부터 5월 11일(금)까지이며, 디아스포라영화제 공식 홈페이지에서 지정상영작의 요일 및 시간을 확인 후 사전신청서를 다운로드하여 작성해 영화감상문 공모전 담당자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지정상영작은 유럽에서 난민을 대하는 논쟁적인 세 가지 시선을 보여줌으로써 유럽인들과 난민들이 마주하는 현실적 문제를 다양한 각도에서 바라본 다큐멘터리인 귀도 헨드릭스 감독의 '당신들의 천국'과 일본에서 아이들과 자리를 잡고 살고 있는 미얀마 출신 부부의 삶을 통해 언어, 사회, 정체성으로 갈등하는 이주민들의 모습을 그려내는 '내가 돌아갈 곳'이 선정되었다.

‘교실 속의 영화, 영화 밖의 세상’의 참가자들은 인천항을 마주한 아트플랫폼 일대에서 산뜻하게 부는 바람처럼 기존에 우리가 가지고 있던 사고의 틀을 자유롭게 뛰어넘고, 따스하게 비추는 햇살처럼 온기 넘치는 화합의 공동체를 상상하며 글을 써내려갈 예정이다.

참가자가 전원에겐 소정의 영화제 기념품이 제공되며, 참가자가 제출한 감상문은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중등부, 고등부로 나누어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수상자에겐 인천광역시장상, 인천대학교총장상, 경인일보사장상, 인천영상위원회 운영위원장상과 함께 각종 부상이 수여된다. 시상식은 22일 오후 6시 제6회 디아스포라영화제 폐막식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