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양유 전문기업 ‘산양백유(100u)’, 산양유제품 및 체험프로그램 운영

2018-04-30     박재홍 기자

소화기 계통이 약한 영유아는 물론 노년층들 사이에서도 산양유가 좋은 대안으로 활용되고 있는 가운데, 산양유를 전문으로 생산하는 산양백유(산양100u, 대표 정창훈)가 산양유의 보급 및 다양한 산양체험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음을 전했다.

연천군 군남면 왕림리에 위치한 목장에서 산양유를 생산하고 있는 산양백유는 지방의 입자가 작아 소화가 잘되고 단백질 등 영양소의 분포가 모유에 가까워 우유나 모유 대용으로 찾는 이들이 늘고 있어 이러한 유용한 산양유를 더욱 손쉽고 대중적으로 접할 수 있도록 요구르트, 치즈 등의 산양유 활용제품을 제조해 판매하고 있으며, 파스타 및 다양한 치즈요리를 맛볼 수 있는 카페도 운영 중이다.

업체 측에 따르면 여기에 사용되는 모든 산양유는 산양백유 목장에서 매일 직접 짠 신선한 산양원유만 이용되는데, ‘산양100u’라는 브랜드명 자체가 다른 첨가물 없이 산양원유 100%라는 의미를 담고 있어 이를 지켜 나가고 있음을 전했다.

또한 산양먹이주기, 산양유짜기, 산양유치즈만들기 등의 체험프로그램을 개발해 진행하며 경기북부 지역의 산양체험 프로그램 보급도 확산할 예정이다.

산양은 쾌적한 환경을 좋아하며 건초를 먹을 때도 다른 산양들이 밟은 건초는 먹지 않을 정도로 까탈스러운 동물로 알려졌다. 이에 산양백유는 50여마리의 산양이 스트레스를 덜 받게 하기 위해서 산지에서 직접 방목하여 키우고 있다. 축사 바닥에는 톱밥을 깔아줘 이 톱밥이 산양의 분뇨와 섞이면서 자연스레 퇴비가 되도록 하고 있는데, 이 퇴비는 목장 내 초지 수목관리에 활용된다.

산양백유 정창훈 대표는 “부모님과 귀농을 하면서 경기 북부권 지역에는 유일하게 산양을 기르고 있으며, 고객들이 건강을 위하여 안심할 수 있는 제품을 제공하기 위하여 항상 신선함을 유지하여 건강하게 산양유를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