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동성♥전진주, 갑자기 위기의 순간 오기도? "어지간한 건 참는데…얼굴이 변해"

2018-04-29     한겨울 기자

 

[뉴스타운 = 한겨울 기자] 방송인 배동성♥ 요리연구가 전진주 부부가 금슬을 자랑했다.

배동성·전진주 부부는 29일 재방송된 MBC '휴먼다큐-사람이 좋다'에서 서로에 대한 사랑을 표현하며 시청자들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이날 배동성·전진주 부부는 두 사람이 결혼을 결심하게 된 계기를 밝혀 이목을 모았다.

특히 전진주는 배동성과 결혼 전 떠났던 15일의 유럽여행을 언급하며 "여행을 가면 성격이 100% 나온다길래 마지막 관문으로 생각하고 떠났다"고 털어놨다.

이에 대해 배동성은 "여행을 떠나면 데이트 때처럼 연기로 할 수 없다. 내가 싫은 것, 귀찮은 것, 하기 싫은 것도 있었지만 그럴 때 마다 나를 언제나 존중해줬다"고 고백하며 전진주를 향한 애정을 표현했다.

또한 전진주 역시 "어지간한 건 참을 수 있는데 정말 아니다 싶은 음식이 나오면 얼굴이 변한다"며 "그럴 때마다 배동성이 등을 토닥여주며 '먹는 척만 해. 끝나면 진짜 맛있는 거 사줄게'라고 말해줬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이에 많은 이들이 배동성♥전진주 부부의 앞날을 향해 축하의 말을 건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