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락사고' 김사랑, 복귀에 대한 우려↑ "'연기가 내 길이 아닌가 보다'라는 생각도..."

2018-04-26     김하늘 기자

[뉴스타운=김하늘 기자] 배우 김사랑의 사고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25일 한 매체는 "해외여행을 떠났던 김사랑이 맨홀에 빠지는 추락사고를 당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사고로 다리가 골절된 김사랑이 급히 한국으로 돌아와 치료를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쏟아지는 보도들에 팬들의 탄식을 자아내고 있는 김사랑 출중한 연기력을 선보이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여배우이다.

특히 김사랑은 자신이 맡은 배역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 팬들의 응원을 모으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김사랑은 지난 2015년 열린 JTBC 드라마 '사랑하는 은동아' 종방연에서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눈물을 흘렸다고 알려져 한차례 눈길을 끌기도 했다.

당시 김사랑 측 스태프들은 "김사랑이 종방연에서 '너무 벅찬 사랑을 받아서 행복하다'며 스태프들에게 인사했다", "그녀가 '한동안 다른 작품을 하기 힘들 것 같다'고 말할 정도로 배역에 빠져 살았다"고 전했다.

이어 김사랑 또한 "많은 생각을 하느라 시간이 지나간 것 같다. 스스로도 시간이 너무 지나다 보니 '연기는 내 길이 아닌가 보다'라는 생각도 하고 있었다. 그때 이 작품을 만났다"며 감독을 향한 고마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추락사고를 당한 김사랑의 빠른 회복을 비는 팬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