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레브 임상훈 대표, 빚 3500만 원 갚아줬더니…"노예처럼 부리고 성적으로 강요해"

셀레브 임상훈 대표

2018-04-20     심진주 기자

[뉴스타운=심진주 기자] 셀레브 임상훈 대표를 향한 여론이 심상치 않은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각광받고 있는 스타트업 셀레브 대표 임상훈이 갑질은 물론 언어폭력, 인권침해, 성추행 등의 행위를 일삼은 사실이 폭로돼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19일 게재된 글에 따르면 "셀레브 임상훈 대표 밑에서 일했으나 계속된 강압적인 태도 때문인지, 공황장애 판단을 받았고 이 때문에 회사서 쫓겨나듯 퇴사 당했다"라며 셀레브 임상훈 대표 저격 내용이 알려졌다.

또한 "셀레브 임상훈 대표는 하루의 반 이상을 일하도록 강요했고, 성과가 나오지 않으면 호통과 욕설을 퍼부었다. 또한 단체 회식 자리에서 여자 직원에게도 성 문화를 가르쳤다"라고 폭로했다.

임상훈 대표는 셀레브 창업하기 전 패션지에 도전했다가 빚 3500만 원을 떠안았으나 영상, 콘텐츠 사업으로 재기에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