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나경원, 유시민 연이은 강펀치에 아찔 "오는 말이 고와야 가는 말이…"

'썰전' 나경원 유시민

2018-04-20     심진주 기자

[뉴스타운=심진주 기자] '썰전' 나경원 유시민 사이에 묘한 기류가 흘러 세간의 이목이 집중됐다.

지난 11일 MBC '100분 토론'서 뜨거운 입씨름을 벌였던 나경원, 유시민이 19일 JTBC '썰전'을 통해 다시 만나 이슈몰이 중이다.

화제의 중심에 선 나경원, 유시민이 '썰전'을 통해 긴장감을 완화하는 듯 했으나 곧이어 또 다른 주제로 이견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나경원, 유시민의 설전은 지난해 '썰전' 방송 전화 인터뷰에서도 이어졌다.

당시 유시민은 나경원을 향해 "현 정부에 대해 자유한국당은 어떤 태도로 임하실 거냐"라고 묻자 나경원은 "그것은 우리가 대답할 사항이 아니다. 문 대통령께서 어떻게 하시느냐에 따라 야당의 입장은 달라진다"라고 밝혔다.

이 대답에 유시민은 "오는 말이 고와야 가는 말이 곱다"라고 일침을 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