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보건대학교 아동보육과, 아침고요둥지가족 대회 자원봉사 및 재능기부 활동

2018-04-17     이종민 기자

삼육보건대학교(총장 박두한) 아동보육과의 한울동아리는 이번 4월 6일부터 8일까지 마달피 삼육청소년수련원에서 열린 제 15회 아침고요둥지가족 전국대회에 참여해 자원봉사 및 재능기부 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 270여명의 입양가족과 자원봉사들이 모여 ▲입양사례발표 ▲부부특강 ▲자녀 대상 인성예절교육 ▲걷기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그동안 아동보육과에서 갈고닦은 노하우로 아이들과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을 인솔한 문동규 교수(아동보육과 학과장)는 “좋은 사람, 좋은 교사가 되기 위한 준비단계로서 뜻깊은 행사였다.”며 “짧은 기간이지만 입양에 대한 바른 이해와 따뜻한 마음이 무엇인지 깨달을 수 있는 배움의 장이었다.”고 말했다.

아침고요둥지복지회는 2004년부터 국내 입양가정 지원과 사후 관리를 위해 노력하는 입양단체이며 건전한 입양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올해로 15번째 행사를 주관하고 있다.

박상숙 사무국장은 “2014년부터 우리행사를 함께 참여한 아동보육과 학생들의 자발적인 봉사와 재능기부가 우리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삼육보건대학교 한울동아리는 어린이집 교사를 꿈꾸는 아동보육과 학생들을 주축으로 한 봉사동아리로, 본 행사 외에도 매주 토요일 삼육서울병원 소아병동을 방문해, 풍선아트, 페이스페인팅, 인형극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부모와 아이들에게 희망을 주고,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