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미금로타리클럽과 금곡양정희망하우스봉사단 노후 주거환경 집수리 봉사활동

남양주시 양정동 독거노인 주거환경개선

2018-04-16     이종민 기자

남양주국제로타리클럽 3600지구(대표 정양호), 미금로타리클럽(회장 최성규), 금곡양정희망하우스봉사단(단장 우명섭)은 지난 14일 봄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양정동 주거취약계층의 쾌적한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따뜻한 봉사활동에 금곡양정희망케어센터(센터장 김기수)와 함께 나섰다.

이날 진행 된 주거환경개선 활동은 주거지 이동에 대한 경제적 어려움으로 오랜 기간 동안 열악한 환경에 거주한 독거어르신에게 세면대 설치, 결로로 인한 도배, 싱크대 교체, 샷시교체 등 쾌적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미금로타리클럽에서 집수리 비용을 전액 지원하였다. 또한 혼자 보행에 어려움이 있는 어르신이 더욱 편리하게 외출 할 수 있도록 진흙바닥에 돌을 깔아 길을 만들었다.

남양주 국제로타리클럽 3600지구 회장, 미금로타리클럽 회장과 회원은 금곡양정희망하우스봉사단원들과 비오는 날씨였지만 끝까지 함께 참여하면서 직접 자재를 옮기고 보조하는 등 나눔활동에 훈훈함을 더했다.

김 어르신은 “생활에 불편함이 많아 어디에 도와달라고 할지 몰랐는데 이렇게 도움을 줘서 너무 고맙다.”라고 전했다.

남양주 미금로타리클럽 최성규회장은 “현장에서 함께하면서 아직도 우리 주위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가구가 많다는 것을 느꼈다. 금곡양정희망케어센터, 금곡양정희망하우스봉사단과 함께 어려운 가정에 쾌적한 환경을 제공해 줄 수 있어서 회원들과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지역사회복지발전을 위한 나눔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