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소방관, 女 월경 비하 논란 "피싸개…냄새 풍기지 말라" 죽음까지 조롱

2018-04-15     김세정 기자

[뉴스타운=김세정 기자] 현직 소방관이 여성에 대한 비하성 발언을 개인 SNS 계정에 게재해 파문이 일고 있다.

14일 한 매체는 현직 소방관인 20대 A씨가 자신의 SNS 계정에 여성을 비하하는 발언을 다수 올려 비난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A씨는 자신의 SNS 계정에 여성의 '월경'을 비하하며 "피 쌀 때 냄새 좀 풍기지 말라. 특히 여름에는 좀 씻고 다닙시다. 전철 여름에 타고 앉아있는데 피싸개들 앞에 서있으면 냄새가 아주 으"라고 적었다.

또한 여성의 죽음을 조롱하며 "여자들이 요즘 남자들한테 살해당하는 이유가 점점 늘어났더라. 이렇게 나대다가 죽는거였나. 오늘도 한 명 죽었던데. 남자한테 두들겨져서"라고 웃었다.

현직 소방관이 이같은 발언을 공개적인 공간에서 했다는 사실에 누리꾼들은 크나큰 충격에 빠졌다.

이에 해당 소방관이 속한 소방서 측에서도 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현직 소방관의 발언이 논란을 빚으면서 소방관 직위 해제, 강등, 박탈 등의 강력한 처벌을 내려달라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