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제559주년 장무공 황형 장군 탄신제' 봉행
2018-04-13 이승일 기자
창원황씨 장무공 종친회(회장 황우룡) 주관으로 강화 출신 장무공 황형 장군의 업적을 기리는 '제559주년 장무공 황형 장군 탄신제'가 16일 강화읍 월곳리에 위치한 장무사에서 개최된다.
황형 장군은 서기 1459년에 탄생하셨으며 서기 1520년 향년 62세에 천수를 다하고 중종 임금이 시호를 장무로 추증하고 연미정 전지역과 많은 전답외에 3만여평의 산지를 사패지로 하사해서 예장토록 하였으면 장무사에는 불천지위신위를 배향하고 후손들로 하여금 제례를 거행하도록 했다.
황형 장군을 기리는 장무사는 500여 년 간 역사의 뒤안길에 묻혀 있다가, 강화산업단지 개발로 장무사 입구를 횡단하는 도로 개설 계획이 발표되기도 했을 정도다.
당시 황형 장군의 사적을 보호하려는 황씨 종친회와 관련 단체가 강력히 반발해결국 국민권익위원회의 중재로 ㈜인천상공강화산단과의 유적지 이전 논의가 이루어질 수 있었다.
이 외에도 황형 장군의 재평가를 요구해온 황형장군사적보전위원회의 피땀 어린 노력의 결과로 지난 2015년에는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우창훈 화백이 참여한 황형 장군의 새로운 영정이 봉안되는 성과를 얻었으며 장무사 등은 2013년 인천광역시 기념물 제65호로 등록되기도 했다.
황 회장은 "이순신 장군은 역사적 인물로 크게 주목받는 반면, 삼포왜란의 승장인 황형 장군은 널리 알려지지 못해서 후손으로 죄송스럽다"며 "앞으로 황형 장군을 알리기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