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박세미X김재욱, 시모 말에 울컥…"벌어서 다 주면 애 키워줄게"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박세미 김재욱

2018-04-12     황인영 기자

[뉴스타운=황인영 기자]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박세미가 남편 김재욱 어머니의 말에 당황을 감추지 못했다.

12일 첫 방송된 MBC 3부작 예능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에서는 개그맨 김재욱의 아내 박세미가 시댁에서 보내는 명절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공연으로 인해 자리를 비운 남편 김재욱 없이 명절을 맞은 박세미는 만삭의 몸에도 불구하고 아이와 짐을 들고 힘겹게 시댁을 찾아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도착과 동시에 엄청난 양의 명절 음식을 마주한 박세미는 시어머니를 도와 전 부치기를 시작, 만삭의 몸에 일을 하고 있는 박세미에게 셋째를 언급하는 시어머니의 모습이 시청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기도 했다.

또 출산 후 다시 복직을 하겠다는 박세미의 말에 김재욱의 어머니는 "일 다니면 네 마음도 편치 않을 것. 맞벌이를 해도 애들을 두고 다니면 마음이 안 놓일 텐데 불안해서 일이 되겠냐"라고 반대 입장을 보였다.

특히 시어머니가 아이를 봐주고 있다는 동료의 이야기를 꺼내는 박세미에게 "친정아버지 정년퇴직하시면 서울로 이사 오라고 해라"라며 "네가 벌어서 엄마 다 주면 내가 키워줄게"라고 말하는 김재욱의 어머니의 모습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는 출연진들의 모습이 포착돼 충격을 자아내기도 했다.

결혼 후 많은 희생을 안고 살아가고 있는 며느리의 모습을 그린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에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황.

그중 가장 현실적인 며느리의 고충을 그린 김재욱, 박세미 부부의 모습이 시청자들의 공감을 사며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편 첫 방송부터 시청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는 3부작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