닐로 사재기 의혹, 역주행 신화 장덕철도? "홍보 목적은 맞지만 연출은 아니야"
[뉴스타운=황인영 기자] 가수 닐로가 사재기 의혹에 휩싸여 논란이 일고 있다.
12일 닐로의 소속사 리메즈 엔터테인먼트 이시우 대표는 자신의 SNS를 통해 앞서 불거진 닐로의 사재기 의혹을 해명, "사재기를 하지도, 하는 법도 알지 못한다"라고 단호한 입장을 발표했다.
이날 이시우 대표는 거듭 억울함을 드러내며 닐로를 비롯 리메즈 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들이 사재기 의혹 등을 받으며 대중의 비난을 받는 것에 속상함을 표했다.
사재기 의혹을 받고 있는 닐로의 '지나오다'는 최근 각종 SNS 음악 페이지를 통해 '역주행' 음악으로 이름이 언급, 이후 각종 온라인 음원차트에서 실제로 역주행하며 많은 팬들의 놀라움을 자아낸 바 있다.
그러나 일부 누리꾼들은 닐로를 홍보하는 듯한 SNS 글들을 지적, 이용자 수가 현저히 적은 새벽 시간대에 음원 차트 정상을 차지하는 닐로에 의문을 품으며 차트 조작 등 사재기 의혹을 제기했다.
더욱이 닐로와 같은 소속사인 장덕철 역시 SNS 음악 페이지를 통해 역주행 신화를 기록했던 바, 리메즈 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들의 사재기 의혹이 더욱 증폭되고 있다.
최근 '그날처럼'으로 역주행을 기록한 장덕철은 지난 1월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SNS 홍보를 언급, "화제를 모았던 술집 떼창 영상은 홍보 목적으로 영상을 사용한 것은 맞지만 절대 연출된 상황은 아니었다"라고 털어놨다.
또 "'그날처럼'이라는 곡이 사람들에게 쉽게 공감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사람들이 가장 편하게 접근하는 것 중 하나가 SNS 아니냐"라며 "그래서 회사와 협업해서 SNS를 적극 활용했다. 이 두 가지 요소가 잘 합쳐져서 이런 결과가 나온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 노래가 편하게 들을 수 있는 노래였고, 그런 특징이 SNS의 성격과 잘 맞아 시너지 효과가 일어난 것 같다"라며 "흔한 노래가 흔한 SNS와 만나 터진 것. 장덕철이 좋은 콘텐츠는 SNS를 통해서도 충분히 흥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것 같다"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닐로의 소속사 측의 적극 해명에도 사재기 의혹을 향한 누리꾼들의 비난은 계속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