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행 의혹' 이재록 목사, "이 사람은 나에게 神…성관계 해도 임신 안될 정도"

2018-04-12     한겨울 기자

[뉴스타운 = 한겨울 기자] 이재록 목사의 성폭행 의혹에 대한 세간의 비난이 거세지고 있다.

이재록 목사는 지난 10일 한 매체를 통해 과거 다수의 신도들을 상대로 성폭행을 해온 정황이 폭로돼 논란을 자아냈다.

이날 이재록 목사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한 피해 여성은 "나에겐 그가 신과 마찬가지였다"며 "잠자리를 같이 해도 임신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또 다른 피해 여성 역시 "내가 이재록 목사에 대해 함부로 말하는 것이 불손하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앞서 대부분의 피해자들은 유년 시절부터 교회에 다니던 신자들이었고 이재록 목사는 이를 이용해 성관계를 종용하며 "이것은 모두 신의 뜻이다"라고 강요해온 것으로 밝혀졌다.

심지어 이재록 목사는 일부 피해자들에게 성관계 대가로 소정의 금전을 건넸다는 사실까지 공개돼 논란은 더욱 가중되고 있다.

이에 대해 이재록 목사가 소속되어있는 교회 측은 "절대로 그런 사실이 없으며 이 목사를 질투한 이들의 소행으로 추측된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현재 피해자들은 이재록 목사를 상대로 성추행 및 성폭행 혐의에 대한 고소장을 접수한 상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