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5일 장평근린공원에서 제73회 식목일 행사 개최
장평근린공원에 120그루 식재 … 도심숲 조성 앞장
2018-04-05 이종민 기자
5일 오후 3시 부슬비가 내리는 가운데, 식목일을 맞아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이 장평공원에서 나무를 심고 있다.
미세먼지의 잦은 습격으로 시민들의 건강이 위협받고 있다. 맑은 공기와 푸른 숲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는 요즘이다.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제73회 식목일을 맞아 5일 오후 장평근린공원에서 ‘2018년 동대문구 나무심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유덕열 구청장을 비롯한 동대문구 도시관리국 직원 100여 명은 ‘파란 하늘을 위한 행복한 나무 심기’라는 주제로 감나무, 산수유나무, 매실나무 등 총 5종 120그루의 나무를 심었으며 각각의 소망을 적은 팻말도 나무에 달았다.
이날 식재된 나무들은 미세먼지를 흡착하여 공기를 정화하고 스트레스에 지쳐 있는 주민들에게 상쾌한 휴식 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덕열 구청장은 “나무 한 그루가 연간 에스프레소 커피 한 잔만큼의 미세먼지를 흡수하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며 “주민들도 식목일을 맞아 나무 심기에 많이 동참한다면 미세먼지 없이 초록빛이 가득한 동대문구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