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건강한 ‘핑크 잇몸 만들기 프로그램’ 큰 호응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지역 주민의 잇몸병 예방을 위한 성인 치주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시범 사업으로 시작한 치주 관리 프로그램은 지난 3월 한 달 동안 30여명이 등록하여 관리를 받기 시작했으며, 입소문을 타고 현재 시민들의 신청이 끊이지 않고 있다.
치주 질환은 구강 내 세균이 염증을 일으켜 잇몸과 잇몸뼈 주변까지 확대되는 것으로 구강이 청결하게 관리되지 않을 때 발생하는 대표적인 치과 질환이다. 구리시 다빈도 상병 급여 현황(2015년 외래)에도 치주 질환이 1위로 나타나 있다.
치주 질환은 구강 질환 중에서도 전신 건강과 밀접한 관련이 있고(당뇨병, 심혈관계 질환) 만성감염성 질환으로 35세 이상에서 치아 상실의 주원인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에 구리시보건소에서는 ‘핑크 잇몸 만들기’ 사업을 계획하고 구강내 세균막 관찰, 올바른 칫솔질 및 구강 관리 능력 검사를 비롯해 전문가 잇솔질(와타나베), 스케일링 등 개별 맞춤형 사업을 진행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구리시는 시민들의 반응이 좋음에 따라 올해 연말까지 ‘핑크 잇몸 만들기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대상자는 만성질환자 중 치주 질환이 있는 30세 이상 64세 이하 성인으로 구강 건강 상태에 따라 2주 간격으로 3~5회 방문하여 집중관리를 받게 된다.
구리시보건소 관계자는 “성인 치주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의 구강 관리 생활습관이 변화되고, 구강 질환 예방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 개선으로 삶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