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용훈 연루 의혹' 故 장자연 사건, 충격적인 내용 "나를 노리개 취급하고…"

故 장자연 사건 방용훈 연루 의혹

2018-03-28     황인영 기자

방용훈 코리아나호텔 사장이 故 장자연 사건에 연루됐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지난 27일 KBS는 故 장자연 사건과 관련된 내용을 단독 보도, 故 장자연 씨의 성 접대와 관련된 술자리를 주재한 인물이 방용훈 사장이라는 의혹을 제기했다.

그러나 경찰은 방용훈 사장을 둘러싼 의혹에도 방용훈 사장을 조사하지 않았고, 이러한 사실이 세상에 알려지며 대중을 분노케 했다.

방용훈 사장이 故 장자연 사건에 연루됐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상황, 故 장자연은 지난 2009년 성 상납 요구와 폭행을 이기지 못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어 세간을 충격에 빠뜨린 바 있다.

당시 故 장자연은 전 매니저에게 자필 유서를 남겼고, 해당 문서의 일부 내용이 공개되며 충격을 더했다.

故 장자연은 문서를 통해 "나를 방에 가둬놓고 손과 페트병으로 머리를 수없이 때렸다. 신인이라 수입이 적었지만 매니저 월급 등을 모두 부담하도록 했다"라며 술 접대와 성 상납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故 장자연은 "PD들, 감독들, 재벌, 대기업, 방송사 관계자 등이 날 노리개 취급하고 사기 치고 내 몸을 빼앗았다"라며 "언제까지 이용당하며 살아야 할지 머리가 혼란스럽고 터질 것 같고 미쳐버릴 것 같다"라고 고통을 호소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방용훈 사장이 연루됐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故 장자연 사건의 진실이 밝혀질 수 있을 것인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