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조사료자급률 확대.. 농가 소득증대 위해 힘쓴다

26일 농․축협, TMR 사료공장, 조사료 경영체 등 관련 단체와 조사료 생산 위한 협의회 개최

2018-03-26     이강문 대기자

 

경북도내 조사료 관련 단체들이 국내산 조사료 자급률 확대를 통한 수급 안정과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힘을 모은다.

 

경상북도는 국내산 조사료 생산․이용 확대를 위해 26일 도청 회의실에서 농․축협, TMR 사료공장, 조사료 경영체 등 관련 단체와 시․군 조사료 담당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양질의 조사료 생산 및 이용 확대를 위한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농식품부에서 시행하는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과 연계하여 논 사료작물 재배 확대 시책에 관련 단체가 적극 동참하기로 했으며, 경종농가 현장중심으로 홍보를 강화하여 조사료 재배를 적극 유도 하자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

 

현재, 경북도의 조사료 자급률은 85%로 부족한 조사료는 다른 도에서 반입하거나 수입 건초로 충당하고 있는 실정으로 축산농가의 생산비 절감을 위해서는 조사료 자급화가 반드시 필요하다.

 

정부에서 시행하는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의 보조금은 ha당 사료작물이 400만원으로 제일 많고 일반작물 340만원, 콩 등 두류가 280만원 순이다.

 

타작물 재배사업을 희망하는 경종농가는 4월 20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동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아울러, 경북도는 동계 사료작물을 재배하는 농가는 벼 재배농가 사료작물 지원 도비사업 일환으로 ha당 40만원을 추가로 지원하고 별도로 종자구입비, 사일리지 제조비도 보조해 줄 계획이다.

 

남진희 경상북도 축산정책과장은 “축산 농가의 사료비 절감과 생산성 향상을 위한 조사료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고, 쌀 생산 과잉 문제를 해소할 수 있는 조사료 재배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면서

 

“도내 조사료 자급률 향상을 위해 관련 단체와 일선 행정에서 더 많이 노력 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