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 기린면 현리 근린공원 조성사업 올해‘마무리’

2018-03-26     김종선 기자

인제군이 기린면 현리에 지역주민들의 휴식과 관광객 레저를 위해 조성중인 근린공원 조성사업을 올해 마무리한다고 밝혔다.

군은 기린면 현리 785번지 일원 2만3천㎡ 부지에 올해 13억7,500만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50억원을 투입해 내달 초 본격 착공, 올 연말까지 이색테마공원 조성사업을 준공 할 계획이다.

현리 근린공원은 자연과 지역 역사인물 무사 백동수를 스토리텔링 한 테마공원으로 피크닉 마당, 메타세쿼이아길, 조형분수, 은하수초화원, 별자리놀이터, 체력단련시설 등 다양한 시설이 구축되며 지난해 60%의 공정률이 진행되었다.

이와 함께 올해 처음으로 기린면을 상징하는 조형물 건립사업 또한 추진된다.

군은 3월 말부터 총 사업비 3억원을 투입해 기린면 현리 근린공원 내에 폭 5.4m 높이 2.5m의 기단 위에 높이 3m 크기의 기린조형물 설치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기린이라는 지명은 고려시대 및 조성 태종13년(1413년) ‘기린현’으로 개칭된 데 유래하였으며, 이번 기린 조형물 건립사업으로 해당 지역에 대한 장소성과 역사성을 두루 갖춘 기린면의 정체성 확립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현리 근린공원 조성을 통해 이곳을 찾는 지역주민 및 관광객들이 청정 자연과 함께 어우러진 공간에서 휴식과 여가, 레저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설 속의 동물인 기린은 수명이 1,000년이며, 머리엔 뿔이 있고 몸에는 비늘이 덮였으며 천 리 길을 단숨에 달려가고 하늘을 날기도 한다는 설이 있으며, 이를 빗대어 재주가 뛰어나고 비상한 사람을 가리켜 ‘기린아(麒麟兒)’라고 부르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