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대응 예고' 육지담, 강다니엘 빙의글로 대인기피증까지? "소문으로만 나를 판단해"

2018-03-21     최영주 기자

[뉴스타운=최영주 기자] 래퍼 육지담이 SNS에 논란에 따른 고통을 호소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21일 육지담은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강다니엘 빙의글' 논란 이후 일부 워너원 팬들에게 피해를 입었다며 "한국으로 돌아온 후 병원에서 숨어 살아왔다"고 불안한 심경을 고백했다.

이어 육지담은 워너원 측을 향해 "진심이 담긴 사과와 해명을 요구한다"며 "사과하지 않으면 그동안 입었던 피해에 대해 고소할 것이다"라고 경고했다.

앞서 그녀는 지난 2월 '강다니엘 빙의글'로 인해 누리꾼들과 SNS에서 공방전을 빚은 바 있다.

이와 더불어 육지담은 과거 Mnet '언프리티 랩스타'에서 악성 댓글과 각종 루머로 상처를 받은 바 있다.

당시 그녀는 "사람들이 나를 소문으로만 판단하는 것 같아 상처를 받았다. 너무 힘들어 피해 다니기도 했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그녀는 "이런 나를 바라보는 주변 사람들은 안타까워했고 난 그런 상황이 싫고 속상했다"며 고통스러운 심정을 전해 안타까움을 사기도 했다.

또한 이날 전해진 육지담의 강경 대응 발표가 또 한 번의 논란을 키우게 되는 꼴이 아닌지 대중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