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평창 동계 패럴림픽 성공 기원 강릉 방문

구리시장 외 주요 단체장 경기 관람 및 자매도시 삼척시 방문

2018-03-14     이종민 기자

백경현 구리시장은 지난 13일(화) 구리시의회 의장과 새마을회, 주민자치협의회, 통장연합회 등 주요 단체의 회장과 회원들 45명과 함께 2018 동계 패럴림픽이 열리고 있는 강릉 하키센터를 찾았다.

이날 방문은 2018 평창 동계 패럴림픽의 성공적 개최 및 참가 선수들을 응원하기 위해 방문한 것으로, 방문자들은 일본과 체코의 아이스하키 경기를 관람했다. 이날 단체장들의 경기 관람은 사회 통합을 실현하는 차원에서 여러 단체의 회장과 회원들이 함께한 것이어서 더욱 의미가 있었다.

경기 관람을 마친 백경현 구리시장은 “패럴림픽 경기가 올림픽보다 재미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어떤 경기보다 박진감이 넘쳤으며, 최선을 다하는 선수들의 모습에 깊은 감동을 넘어 가슴 뭉클함까지 느꼈다”며, “보다 많은 국민들이 평창 동계 패럴림픽 경기를 함께 하며, 열심히 경기하는 선수들을 격려해주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백경현 구리시장은 평창 동계 패럴림픽 경기 관람 후 14일(수)에는 자매 도시인 삼척시를 찾아 김양호 삼척시장과 간담회 시간을 갖고 상호 우호 관계 증진을 위한 발전적인 교류 사업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구리시는 삼척시와 지난 2001년 3월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자연재해 등 어려운 일이 생기면 서로 도우며, 상호 간의 우의를 돈독히 하는 등 활발한 교류를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