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도환, '위대한 유혹자'로 배우 입지 다질까…"류승범은 내 롤모델"

2018-03-13     최영주 기자

[뉴스타운=최영주 기자] 배우 우도환이 '위대한 유혹자'로 새로운 도약을 시작했다.

지난 12일 첫 방송한 MBC '위대한 유혹자'에서 우도환은 거친 반항아 캐릭터를 연기하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지난 2011년 MBN '왔어 왔어 제대로 왔어'로 데뷔한 우도환은 다양한 작품에 단역으로 출연, 이후 OCN '구해줘'에서 열연하며 대중에게 자신의 이름을 각인시켰다.

'구해줘'에서 자신의 연기력을 입증한 우도환은 이후 '위대한 유혹자'로 지상파 첫 주연 자리를 꿰차며 많은 화제를 모았다.

'위대한 유혹자'에서 주연으로 발돋움하며 주목을 받고 있는 우도환은 앞서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장르 구분 없이 작품을 할 수 있는 배우가 되고 싶다"고 말해 시선을 사로 잡은 바 있다.

당시 우도환은 "굉장히 자유로운 듯하지만 절대 가볍지 않은 연기력을 가지고 있는 류승범이 롤모델이다"며 "지금까지 한 번도 시도해 본 적 없는 것들을 다 해보면서 나도 틀을 깨고 싶다"고 자신의 연기관에 대해 고백했다.

새로운 도전으로 연기 스펙트럼을 넓히고 싶다는 우도한이 '위대한 유혹자'를 통해 자신의 포부를 실현하며 롤모델인 류승범과 같은 배우로 성장할 수 있을지 그의 행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