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조민기 빈소·유서 비공개, 성추행 논란 속 사망 예고 "원래 스스럼이 없어서…"

故 조민기 빈소, 조민기 유서, 성추행 논란

2018-03-11     심진주 기자

[뉴스타운=심진주 기자] 故 조민기 빈소, 유서 등이 비공개 된 채 성추행 논란이 마무리되는 듯 하다.

지난달부터 성추행 논란에 휩싸였던 故 조민기가 사망, 유서까지 발견 됐으나 가족들은 빈소, 유서 등을 비공개로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故 조민기 빈소, 유서에 대한 대중의 궁금증과 비난이 동시에 폭주하고 있는 가운데 성추행 논란에 대한 故 조민기 지인의 발언이 눈길을 끌고 있다.

故 조민기 고등학교 동창생이라고 주장한 인물은 故 조민기 빈소 앞에서 "조민기 성추행 의혹이 불거진 후 이런 결과(사망)를 예상했다. 사회에서 매장되지 않았냐"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자기 딸보다 어린 학생들에게 한 짓은 조민기가 분명 잘못한 것이다. 조민기가 어릴 때부터 스스럼이 없었다. 나이 어린 학생들은 그것을 받아들이기 힘들었을 것이다"라며 故 조민기 성추행 논란에 대해 언급했다.

한편 故 조민기가 남긴 유서 속 성추행 논란에 대한 진정한 사과가 담겨있을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