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N, “미국, 한반도 문제에서 소외될까 우려”

한미 연합군사훈련 오는 3월 31일 개시

2018-03-08     외신팀

미국의 시엔엔(CNN)방송은 7일(현지시각) 미국의 고위 관리의 말을 인용, 최근 남북한 사이에 해빙 분위기가 “매우 중요한 움직임”이라고 평가를 하면서도 “미국이 한반도 문제에서 소외될 것을 우려 한다”고 밝혔다.

이어 방송은 미국과 한국 간 연례 연합군사훈련인 독수리 훈련(Foal Eagle)이 이달 31일로 예정된 것으로 알려졌다고 두 명의 국방부 관리의 말을 인용 이 같이 보도했다.

한국과 미국은 한미 연합군사훈련을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할 목적으로 올림픽 뒤로 연기했었다.

이와 관련 미국 국방부 측은 독수리훈련 일정을 확인해 주지 않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