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결혼 이민 여성 맞춤형 취업 지원 메이크업 교육 개강

결혼 이민 여성 메이크업 교육으로 다문화가족 경제적 자립 및 생활 안정 지원

2018-03-08     이종민 기자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오는 9일(금)부터 구리시에 거주하는 결혼 이민 여성 21명을 대상으로 메이크업 교육을 실시한다.

구리시건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윤성은)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결혼 이민 여성 맞춤형 취업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구리시는 지난해 8월 수원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 벤치마킹과 결혼 이민 여성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이들이 뷰티 분야에 대한 취업 욕구가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구리시에서 예산을 마련하고, SBS 아카데미 뷰티 스쿨 구리 지점(대표 고연정)과 유박사 곱창(대표 류경화)이 후원하여 이번 교육이 성사됐다.

교육은 SBS 아카데미 뷰티 스쿨 구리 지점에서 3월부터 5월까지 매주 월, 금 오전 10시시부터 오후 2시까지 스킨케어 과정 8회기, 메이크업 과정 16회기 총 24회기를 진행한다. 교육 수료 후에는 메이크업 자격증을 교부하고 뷰티 전문가로서 출장 메이크업, 화장품 방문 판매 분야의 취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참가자들은 매달 1회 이상 구리시 관내 어르신들과 메이크업 지원이 필요한 곳에 방문하여 메이크업 봉사활동도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 참여자인 누엔티디에우 씨는 “한국 메이크업이 베트남에서 인기가 많아 평소 배우고 싶은 마음이 있었는데 이번에 잘 배워서 꼭 취업을 하고 싶고, 메이크업 봉사활동에도 열심히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구리시 관계자는 "대한민국에서 구리시 다문화가족이 최고로 대우받는 행복한 구리시를 만들기 위하여 다문화가족의 특성과 욕구를 반영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하며, "이를 통해 다문화가족이 경제적으로 자립하고 우리 사회에 조기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