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아름관광전세버스 노동조합 창립 선포식 개최

2018-03-06     김종선 기자

지난 3월 4일 원주시 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강원아름관광전세버스 노동조합의 창립 선포식이 개최되었다.

지역 전세버스의 구조적 문제를 바로잡기 위해 지역 업계 최초로 노동조합을 설립한 강원아름관광전세버스 노동조합은, 전세버스 운전기사들이 저임금, 장시간 노동의 열악한 근무환경에 내몰리게 되는 상황에 대하여 뜻을 같이하는 노동자들이 모여 법의 울타리 안에서 정당한 보호를 받고 노동자로서의 당당한 목소리를 내기 위하여 설립하게 되었다.

현재 지역업체가 대부분인 관광(전세)버스 업계는 운전기사의 안전을 책임질 제도적 장치의 부족과 그로 인하여 발생되는 기사들에 대한 열악한 처우는 물론 업체의 구조적 ‘갑질’ 횡포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는 정부와 업계의 제도개선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2018년 2월 한국노총 원주지역지부 회의실에서 발기인대회의 창립멤버를 주축으로 노동조합 임시총회를 개최하였으며 지난 2개월 간 노동조합의 설립취지에 공감하는 조합원 모집을 시작으로 창립 선포식을 개최하게 된 것이다.

이용출 노동조합 위원장은 대회사에서 이번 창립선포식은 노동조합으로서의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는 첫출발임을 알리고 앞으로 조합원의 권리보호와 권익향상에 힘쓰겠다고 하였다.

한국노총 원주지역지부 석승희 의장은 축사를 통해 노동조합의 역량은 조합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로 커져가는 것이며 노동조합의 활성화를 통해 노동자의 권리를 스스로 찾아 나가길 바란다고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