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제99주년 3・1절 기념식 ‘그날의 함성 의미 되새겨’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위업 계승하며 블루칩도시 번영의 역사 만들 것

2018-03-02     이종민 기자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제99주년 3.1절을 맞이하여 1일 오전 10시 구리시청 대강당에서 태극기 물결 휘날리며 국권회복과 민족자존의 기치를 드높였던 그날의 함성을 되새기는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독립유공자 유가족과 유관기관 단체장들을 비롯한 시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기념식은 명장성 독립유가족 대표의 독립선언서 낭독, 백경현 구리시장의 기념사, 독립유공자 유가족 꽃다발 증정 및 기념공연으로 구리시립합창단의‘You raise me up, 수선화, 내나라 내겨례, 희망의 나라로‘ 등 합창에 이어 독립유공자 유가족이신 김춘복님의 만세삼창으로 3・1절의 의미를 되새겼다.

앞서 백경현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오늘의 번영된 대한민국을 있게 한 순국선열들의 후손들이 선진국에 비해 제대로 된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는 안타까운 현실을 조금이나마 위로하기 위해 구리시는 지난 해 9월 조례개정을 통해 특별수당 인상 등 다양한 보은 시책을 마련하였으며, 이 자리를 계기로 독립유공자와 그 후손들이 보다 나은 처우개선이 이어지기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념식이 끝난 후 시청 구내식당에서는 독립유공자와 유가족 그리고 동반가족 약 60여명이 참석하여 오찬을 함께 하였다. 이 자리에서 백경현 구리시장은 “오늘 기념식에 참석해 주신 독립유공자와 유가족 여러분께 깊은 감사와 경의와 아울러 새 생명이 돋는 봄의 기운처럼 참석하신 분들의 가정에도 건강과 행운이 늘 함께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구리시교통봉사대에서는 거동이 불편하신 관내 독립유공자와 유가족들을 위해 행사장까지 교통편의를 제공하며 예우를 갖추어 훈훈한 3.1절 기념식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