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에프엔비, 지난해 매출액 449억 달성
식음료 업황 부진 여파 속에 영업이익∙당기순이익 20%대 하락세 보여
2018-02-27 이혜리 기자
흥국에프엔비(대표이사 박철범, 오길영)가 연결재무제표 기준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2017년 매출액 약 449억 원, 영업이익 약 30억 원, 당기순이익 약 28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2016년 대비 매출액은 8.6% 상승했지만 식음료 업황 부진의 여파를 피하지 못하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익은 각각 23%, 17% 하락했다.
이익 하락의 주된 요인은 ▲신제품 출시를 위한 연구개발 및 시제품 생산 비용 증가에 따른 원가율 상승 ▲신사업 기반 확보를 위한 인건비 및 판관비 상승 등으로 풀이된다. 다만 매출 성장 기조 유지와 함께, 신메뉴가 시장 내 긍정적 반응을 보이며 이익 회복이 점쳐지고 있는 점은 고무적으로 평가된다.
흥국에프엔비 관계자는 “커피 및 디저트 사업 확대와 신메뉴의 안정적 정착을 통해 올해는 실적 반등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꾸준한 원가절감 활동을 통해 수익구조 개선에도 힘쓰며, 내실 강화와 실적 성장 모두를 달성하는 해로 만들 것”이라고 전했다.
실제 흥국에프엔비는 트렌드에 맞는 신메뉴 개발을 통해, 커피/디저트 관련 사업에서 안정적으로 시장에 안착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티베이스, 캡슐커피 및 다양한 디저트 아이템이 활성화되며, 올해 새로운 수익창출을 가져다 줄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