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2018년 쌀 적정생산 추진상황 점검회의’ 개최

타 작물 재배를 통한 경남도의 감축목표 달성을 위해 마련

2018-02-20     양승용 기자

경상남도가 20일 도청 서부청사 중강당에서 ‘2018년 쌀 적정생산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벼 재배면적 감축을 위한 시군 및 유관기관별 자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타 작물 재배를 통한 경남도의 감축목표 달성을 위해 마련했다.

’논 타 작물 재배지원사업‘은 농식품부에서 쌀 시장의 구조적 공급과잉 해소를 위한 근본적 생산 감축과 밭작물의 자급률 향상을 위해 2018년 전국 5만ha의 벼 재배면적 감축을 목표로 올해 신규로 시행하는 국비 지원사업이다.

경남도는 올해 논 타 작물 재배 목표면적인 4,498ha(*전국 5만ha의 9.0%)를 달성하기 위해 조사료 1,349ha, 두류 1,349ha, 일반·풋거름작물 1,800ha의 품목군별 목표를 설정하여 추진해 나간다.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하여 자체 예산으로 3억 3,4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배수개선, 객토, 방조망을 지원하는 등 밭작물에 적합한 여건을 조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