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청 관문경관 조성사업 추진

2018-02-19     김종선 기자

원주시청은 관내 진입 고속도로 2개 IC 입구에 대한 관문경관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지난해 원주IC와 북원주IC에 대한 경관사업을 추진한데 이어, 올해에는 남원주IC, 신림IC에 대한 관문경관 조성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실시설계 용역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본예산에 14억 원을 확보하고 오는 3월까지 실시설계를 마친 후, 관계기관 협의와 업체선정 등 제반절차를 거쳐 5월에는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원주시청은 남원주IC 입구에 중앙고속도로 남원주IC 2교 양편 각 100m를 치악의 설경을 상징하는 알루미늄 시트로 마감하고, 경관조명과 다이내믹 슬로건을 부착할 계획이다.

또한 신림IC에는 입구의 T자형 교차로를 회전교차로로 변경하며, 치악의 신록을 상징하는 짙푸른 조경수를 식재하고 웰컴사인물을 설치하는 등 교통체계도 함께 개선할 방침이다.

올해 말까지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도시의 아름다움은 물론, 끊임없이 발전하는 중부권 대표도시 원주에 대한 강인한 이미지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