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 여인숙 화재, 男 1명 사망 "방 안에 갇혀 그대로…" 참혹했던 현장

충남 보령 여인숙 화재

2018-02-17     조세연 기자

[뉴스타운 조세연 기자] 충남 보령 여인숙에서 화재가 발발했다.

17일 새벽 충남 보령의 한 여인숙에서 화재가 발생해 50대 남성 1명이 사망했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피해자가 묵었던 방에서 화재가 촉발된 것으로 전해져 세간을 탄식케 했다.

방 안에서 자고 있었을 것으로 추정되는 피해자는 피신할 틈도 없이 그대로 봉변을 당하고 말았다.

현재 불길은 모두 진화된 상태며, 추가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충남 보령 여인숙 화재 사고로 목숨을 잃은 피해자와 유족에게 대중의 애도와 위로가 잇따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