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빛 질주' 윤성빈, 스켈레톤 아이언맨을 향한 외국인들의 견제 "내게 쌀쌀맞게 대해"
2018-02-15 김하늘 기자
[뉴스타운=김하늘 기자] 스켈레톤 선수 윤성빈을 향한 관심이 뜨겁다.
윤성빈은 15일 평창에서 열린 2018 동계올림픽 남자 스켈레톤 1, 2차 경기에서 정상을 차지해 팬들의 환호를 모았다.
이날 윤성빈이 스켈레톤 경기에서 얻은 성적은 총 1분40초35.
세계랭킹 최정상이었던 마르틴스 두쿠르스(34, 라트비아)를 제치고 금빛 질주하는 윤성빈 스켈레톤 선수를 향한 뜨거운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윤성빛의 금빛 질주에 해외 선수들과 코치진들은 긴장감을 숨기지 않았다.
지난해 윤성빈은 한 매체를 통해 "난 두쿠르스르 정말 좋아하는데 그는 나에게 인사한 적 없다"며 "다소 쌀쌀맞게 대한다"고 밝혔다.
노골적인 견제를 경험했던 윤성빈은 자신의 경기 전략을 보여주지 않기 위해 앞서 연습 주행을 취소하기도 했다.
지난 13일 윤성빈이 연습 주행을 하기 위해 평창 슬라이딩센터에 나타나자 해외 코치진들의 움직임이 바빠졌다.
한 매체는 "윤성빈이 경기장에 떴다는 소식에 각국 코치진들과 선수들이 우르르 몰려들었다"며 "그들의 손에는 휴대폰을 포함한 전자기기가 들려 있었다"고 보도했다.
당시 그를 촬영했던 코치진들의 수는 약 40여명, 윤성빈은 이에 3, 4차 스켈레톤 연습에만 참여했다.
한편 윤성빈 스켈레톤 선수의 금메달을 향한 쾌속 질주에 국민들의 기대감이 증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