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구] 고 김경률 추모 제6회김정규 당구스쿨 전국 정모

2018-02-12     전기원 기자

지난주 10일(토) 서울 송파구 가락동에 위치한 김정규 당구스쿨에서 "고 김경률 추모 제6회 김정규 당구스쿨 전국정모" 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당구스타 이충복 조재호 강동궁 김행직 4명의 선수들이 초청되어, 고 김경률 선수를 추모하고 김정규당구스쿨 온오프라인 회원들간의 친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전 11시 김정규 당구스쿨 원장님의 개회사로 행사가 시작 되었으며,낮12시부터 4개조 팀별 개인전이 진행되었다(각팀의 구성은 선수1명+동호인5명).

개인전은 선수와 스쿨회원들간의 20점 단판 지도경기로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경기가 끝이났으며, 오후 2시부터는 팀별 단체전이 단식+단식+복식+복식 경기로 4개팀이 경기를 가졌다.

결승에는 조재호팀을 이기고 올라온 이충복팀과, 강동궁팀을 이기고 올라온 김행직 팀이 맞붙게 되었다.

김행직 선수팀이 이충복 선수팀을 개인전 2경기와 복식 1경기를 승리하여 최종 3:4의 스코어로

우승팀의 영광을 차지 하였다.

특별히 스쿨회원이신 조용덕(은행잎) 회원이 초청된 4명의 선수들에게 감사의 표시로 답례품을 준비하여 전달 하였으며,우승한 팀에게는 고급 큐가방이 상품으로 지급되었다.

이날 행사에 특별히 각조별 원포인트 레슨시간을 가졌는데 동호인 분들이 평소 구사하기 힘든 배치나,애매한 공들을 쉽게 구사 할 수 있는 팁을 친절하게 선수분들이 전해 주었다.

 초청된 4명의 선수들과 스쿨회원간의 함께한 저녁식사로 행사가 마무리 되었다.

   

     
▲ 행사가 모두 끝나고 선수와 회원간의 함께한 저녁시간 ⓒ뉴스타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