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여행사연합회”와 관광객 유치 양해각서(MOU) 맺어

2천만 관광객 유치를 위한 관광상품 개발 등 공동협력

2018-02-09     심광석 기자

고흥군과 여행사연합(회장 김형미)은 2월 9일 고흥군청 상황실에서 고흥관광 2천만 시대 실현과 상호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협약을 맺은 여행사연합은 여행실적이나 회원수 규모면에서 상위수준의 수도권 소재 여행사인 솔항공여행사, 홍익여행사, 동백여행사 등 12개 여행사로 구성되어 있는 단체로, 다양한 여행상품을 개발․운영하고 있다.

이번 MOU 체결은 고흥관광 활성화를 통한 관광객 2천만 시대로의 도약을 위한 것으로, 양 기관은 ▲고흥군 여행상품 개발 및 마케팅활동 공동 추진 ▲고흥군 관광발전 도약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테마별 팸투어 공동기획 진행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관광활성화 전략 추진 등의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하였다.
 

또, 협약에 앞서 고흥의 관광상품 개발을 위해 2월 8일부터 9일까지 2일간, 우주센터와 우주과학관, 고흥분청박물관 및 조정래가족문학관, 연홍도, 소록도, 녹동 바다정원, 고흥지구 관광지 등 고흥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는 팸투어를 진행했다.

박병종 고흥군수는 “여행사연합 회원사가 수도권 등에서 굴지의 대표 여행사들로 구성된 만큼, 이번 협약을 통하여 실질적인 관광상품 개발 및 적극적인 마케팅을 통한 관광객 유치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