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식 시간, 볼빨간·엑소 무대 반발 확산…"아이돌 축제?"
2018-02-09 김세정 기자
[뉴스타운=김세정 기자]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식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뜨겁다.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식의 개최 시간은 오는 9일 오후 8시부터이며 강원도 평창에 위치한 평창 동계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약 2시간 가량 진행된다.
개막식에는 국카스텐 하현우, 전인권, 볼빨간사춘기 등에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일각에서는 볼빨간사춘기의 무대가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식과는 어울리지 않는다는 반발이 나오고 있다.
실제로 청와대 홈페이지 청원 게시판에도 볼빨간사춘기의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식 출연을 반대하며 "올림픽은 아이돌 축제 무대가 아니다. 단순한 음악 방송이 아닌 전세계적으로 우리나라를 알릴 수 있는 기회"라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더불어 폐막식 무대에 서는 그룹 엑소에 대해서도 갑론을박이 뜨겁다.
엑소의 무대를 반대하는 누리꾼들은 "더 한국적이고 전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가수를 써야 한다"라고 주장하고 있다.
온라인상에서 개·폐막식 희망 가수로 조수미, 송소희, 싸이 등이 지목되고 있으나 변경될 가능성은 희박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식 시간에 맞춰 지상파 3사와 Mnet 등의 주요 케이블 채널은 프로그램을 대거 결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