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애국당, 미국은 김정은 집단에 어떤 환상도 갖고 있지 않고, 속지 않는다

"대북 전략적 인내 시대는 끝났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평창에 간다"

2018-02-08     윤정상 기자

대한애국당 인지현 대변인은 8일 논평을 내고 문재인 정부를 비판했다.

인 대변인은 "오늘(8일) 방한하는 펜스 미 부통령의 일정이 시사하는 메시지는 명백하다."며 "펜스 부통령은 해군 제2함대 천안함 기념관을 방문할 것이며, 서울에선 탈북자 4~5명을 만날 예정이다. 북에 억류됐다 사망한 미국 대학생 오토 웜비어의 아버지가 동행한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펜스 부통령은 평창올림픽 미국대표단장이 된 이후 "대북 전략적 인내 시대는 끝났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평창에 간다", "평창 올림픽에서 북한 선전전을 방치하지 않을 것"이라 상기시켰다.

그러면서 인 대변인은 "북한은 ‘조작의 대가’였고, 현재는 ‘살인적 정권’이라는 것이 미국이 북한에 대한 인식이다"라고 지적했다.

또한 그는 "한국 정부만이, 문재인 정권만이 이를 모르는 척, 알고도 고의적으로 살인 정권과 함께 가고 있다."며 "국제사회의 왕따 살인정권에 대해서 ‘코리아 패싱’당하고 있는 문재인 정권이 살인정권도 친구라면서, 우리민족끼리 라면서 손 잡아주고 정당화 시켜주고 있는 꼴"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인 대변인은 "대한애국당은 펜스 미 부통령의 방한을 뜨겁게 환영한다."며 " 대한애국당은 한미동맹을 굳게 지지하고, 펜스 부통령의 행보를 통해 미국이 전해주는 메시지를 전적으로 수용, 지지한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그는 "대한민국의 유일한 보수우파 자유세력인 대한애국당은 지속적으로 한미동맹을 수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갈 것이다."고 국민들께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