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영구임대아파트 대상 위생해충 퇴치 시범사업 추진

첫 시범사업으로 연수주공2단지 아파트 1582세대를 대상으로 특별방역 전개

2018-02-08     양승용 기자

충주시가 상대적으로 관리가 어려운 관내 영구임대아파트를 대상으로 바퀴벌레 등 위생해충 퇴치 시범사업을 실시한다.

300세대 이상 공동주택의 경우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51조에 따라 연 3회 법정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그러나 오래된 영구임대아파트의 경우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인해 법정소독만으로는 바퀴벌레 등 위생해충 구제에 한계가 있다.

이에 시가 영구임대아파트 입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과 위생을 위해 민관이 합동으로 해충 박멸작업을 실시키로 한 것이다.

시는 첫 시범사업으로 연수주공2단지 아파트 1582세대를 대상으로 특별방역을 할 계획이다.

보건소 방역팀이 오는 11월까지 분기별로 자원봉사자 및 전문방역업체의 협조를 얻어 각 세대를 방문해 바퀴벌레 서식지인 싱크대, 화장실, 신발장 등에 집중 소독을 실시하고 바퀴벌레 이동경로인 아파트 복도, 집수정, 놀이터 등도 집중 관리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첫 시범사업인 만큼 사업 전후를 비교 분석해 주민들의 만족도에 따라 성과가 좋을시 점차적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