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수 창원시장, 유통서비스 여성 근로자의 근무환경 개선에 나서다.

안시장은 유통서비스 종사자의 근무실태를 조사하고 근로여건을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2018-02-06     이미애 기자

안상수 창원 시장은 5일 확대간부회의에서 창원시 관내 백화점, 대형마트 등 “유통업계 종사자들이 근골격계 질환을 대부분 가지고 있으며 하지정맥류 질환에 시달리고 있고 종사자 과반수 이상이 폭언이나 폭행, 성희롱 경험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심리적 문제에 도움 줄 수 있는 치료형 프로그램을 적용받는 비율은 5%이하 수준에 그치고 있다 며 여성근로자들에 대한 근무 환경개선 및 건강증진에 노력을 기울이라고 관계 부서에 지시했다.

유통 서비스업종은 파트타임 일자리가 많고 취업이 용이해 여성들에 일과 가정의 양립이 가능한 일자리이다.

한편 안상수 시장은 유통서비스업계 여성 고용에 있어 일자리 가치에 실질적 큰 의미를 가지고 있기에 여성근로자들이 대부분 종사하고 있고 유통업계 특성상 협력업체이거나 비정규직 종사자로서 근로조건의 환경이 좋지 못하고 업무특성상 서서 일하는 경우 가 많기 때문에 건강이 악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이에 안시장은 유통서비스 종사자의 근무실태를 조사하고 근로여건을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하며 적절한 휴식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행정지도를 철두철미하게 할 것을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