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펜스 부통령, ‘전략적 인내는 끝났다 전하려 평창 간다’

북한 핵과 미사일 프로그램 영원히 끝날 때까지 최대 압박 계속

2018-02-05     김상욱 대기자

마이크 펜스(Mike Pence)미국 부통령은 지난 2일(현지시각) 펜실베이니아 주 피츠버그에서 행 한 연설에서 이번 평창동계올림픽에 가는 이유에 대해 간단하고도 명확한 메시지를 전하려 간다고 밝혔다.

펜스 부통령이 전하려 하는 메시지는 :

첫째 “(북한에 대한) 전략적 인내(Strategic patience)는 이미 끝났다”

둘째, “(미국의) 모든 선택지는 테이블 위에 놓여 있다”

셋째 “(북한에 대한) 최대의 압박은 북한이 핵과 미사일 프로그램을 영원히 포기할 때까지 계속하겠다”이다.

그러면서 펜스 부통령은 북한은 그 어느 때보다 (국제적으로) 고립되어 있다고 강조했다.

마이크 펜스 부통령은 미국 올림픽 선수들을 응원할 것이며, 특히 북한 문제 해결이 이번 방한의 주요 목적의 하나라는 점을 특히 강조했다.

펜스 부통령은 이어 이날 말했듯이 과거 미국 행정부들의 수년간 실패한 정책 끝에 막다른 길에 다다르게 됐다고 설명하고, 북핵 문제 해결에 대한 트럼프 대통령의 강력한 의지를 소개했다.

북한이 탄도미사일 시험을 계속하고, 미국을 위협하는 만큼 미국은 “모든 선택지가 테이블 위에 있다”는 점을 분명히 할 것이라는 점이다. 군사적 옵션은 언제든지 활용이 가능한 선택지라는 점은 명확히 해 둔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미국은 북한의 핵과 미사일 프로그램을 영원히 포기할 때까지는 모든 경제적, 외교적 압박을 계속해 나가라 것이라는 점도 확신해도 된다는 점을 강조했다.